
스마트 골프 테크 기업 ㈜그린토크가 골퍼들의 오랜 난제였던 퍼팅 스트로크를 정밀 과학 데이터로 전환해 주는 차세대 스마트골프공 ‘지노버(GINOVO) GSB-V2’를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골프에서 ‘스코어의 절반’을 차지하는 퍼팅은 그동안 직관과 ‘손맛’ 같은 감각에 의존하는 비중이 컸다. 기존 고가의 론치모니터 장비는 휴대성이 떨어지고 고정된 타석에서만 측정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지노버 GSB-V2는 골프공 내부에 초소형 관성 센서(IMU)와 블루투스 모듈을 집약한 혁신 디바이스다. 고도의 센싱 알고리즘을 통해 퍼터 헤드가 볼에 닿는 순간부터 홀컵에 도달할 때까지의 모든 물리적 변화를 오차 없이 추적한다. 센서와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정밀 밸런스 설계와 설린(Surlyn) 수지 공정을 통해 일반 공인 골프공과 완벽히 동일한 무게, 반발력, 롤링(Rolling), 타구감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기술적 핵심이다.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하면 단 한 번의 스트로크만으로도 퍼팅의 민낯이 드러난다. 비거리뿐 아니라 △3D 볼 궤적 △볼 스피드 △타점 위치(페이스 정타 여부) △회전량(스핀) △볼이 미끄러지며 나아가는 ‘스키드(Skid) 구간’까지 시각화해 제공한다. 특히 스키드 분석은 볼이 지면에 순수 구름(True Roll)으로 안착하는 지점을 수치화해 골퍼가 일관된 롤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앱에서는 실제 코스의 다양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도록 그린 스피드(2.2m~3.5m)와 목표 거리를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으며, 누적 연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퍼팅 성공률의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전용 스마트 경사 퍼팅매트와 연동할 경우 실내에서도 실전 코스와 같은 라이(Lie) 연습이 가능하며, 원격 네트워크를 통한 ‘퍼팅 대결 모드’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의 반응도 가시화되고 있다. 그린토크는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한국(KC)을 비롯해 미국(FCC), 유럽(CE), 일본(PSE) 등 글로벌 주요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하드웨어 신뢰성을 입증했다.
지난 8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북미 골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9월에는 일본 대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그린펀딩(GREEN FUNDING)’에서 성공적으로 펀딩을 완판하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 앞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올랜도 PGA 머천다이즈 쇼, 영국 브리티시 골프 쇼 등 글로벌 주요 무대에서도 기존 론치모니터를 대체할 혁신적인 실내외 트레이닝 솔루션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손영국 그린토크 대표는 “GSB-V2는 감(Feel)에만 의존하던 퍼팅을 명확한 숫자(Fact)로 증명해 골퍼 스스로 퍼팅 궤도와 구름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한국, 미국, 일본 시장 론칭을 발판 삼아 글로벌 골프 테크 시장에서 ‘지노버’만의 독보적인 스마트 퍼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